2018년 5월호 : 메다카를 디자인한다

관상어 중의 하나인 비단잉어에는 등을 새하얀 캔버스로 보고
그곳에 “그림을 그리듯이 색채와 무늬를 표현한다”라는 사고방식이 있습니다.
이것은 마찬가지로 위에서 보며 즐기는 메다카에도 해당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.
비단잉어에 비하면 메다카의 등은 무척 작습니다……
하지만 그곳에 세공을 한다는 것에서 세련된 멋이 느껴지고
동양적 감성에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현재 굉장한 속도로 개량이 진행되고 있는 메다카 세계에는,
캔버스……다루마나 긴지느러미 등의 체형,
물감……라메나 투명린 등의 색채와 무늬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
“그림”을 그리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.
다음은 사육자인 당신이 붓을 들기만 하면 됩니다!
자유롭고 즐거운 메다카 디자인을 시작해봅시다!